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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꿀팁

💬 카톡 '조용한 삭제' 논란! 24시간 메시지 삭제, 이제 누가 지웠는지도 모른다? (찬반 논쟁 & 주의할 점)

by 좋은_친구 2025.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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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킥 예약" 메시지를 보낸 후 5분 안에 광속 삭제했던 기억, 카톡 좀 쓴다는 분들은 다들 있으시죠? 🤦‍♀️ 하지만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카카오톡이 어제(2025년 8월 12일) 메시지 삭제 가능 시간을 파격적으로 24시간으로 늘리고, 심지어 누가 메시지를 삭제했는지 흔적조차 남기지 않는 업데이트를 단행했거든요.

 

카카오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대화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고요. 🤔 발송 실수나 후회되는 메시지를 '조용히' 없앨 수 있게 된 건데요. 하지만 사용자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 "속 시원하다!" vs 👎 "불안하다!" 극명하게 엇갈리는 반응

✅ 찬성 의견 (편리함과 자유를 외치다!)

  • 실수 만회 기회 확대: "오타나 잘못된 내용을 뒤늦게 발견했을 때, 5분은 너무 짧았어! 24시간이면 충분히 수정하거나 없앨 수 있겠다."
  • '이불킥' 방지: "새벽 감성에 보낸 흑역사 메시지... 이제 조용히 삭제하고 흔적조차 남기지 않을 수 있다니! 🙌"
  • 대화 부담 감소: "가끔은 충동적으로 보낸 메시지를 후회할 때가 있는데, 이제 눈치 안 보고 지울 수 있어서 편해질 것 같아."
  • 사생활 보호 강화: "내가 보낸 메시지를 삭제하는 건 당연한 권리! 누가 지웠는지까지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 반대 의견 (불신과 악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

  • 대화 내용의 휘발성 증가: "중요한 대화 내용이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든다. 증거가 될 만한 내용이 사라지면 어떡해?"
  • 책임 회피 및 악용 가능성: "잘못된 정보나 악의적인 내용을 보낸 후, 흔적 없이 지워버리면 책임을 회피할 수 있고 악용될 소지도 있어 보인다."
  • 소통의 불확실성 증대: "상대방이 메시지를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도 불확실한데, 삭제 여부까지 알 수 없게 되면 소통이 더 어려워질 것 같다."
  • 알 권리 침해: "누가 어떤 메시지를 보냈다가 지웠는지 정도는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방적으로 알 수 없게 만드는 건 불합리해."

🕵️‍♂️ '조용한 삭제', 어떻게 달라졌나? 핵심 변경 사항

이전에는 메시지를 삭제하면 채팅창에 '[삭제된 메시지입니다]'라는 말풍선이 떴고, 발신자 측에는 누가 삭제했는지 알 수 있는 표시가 남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 삭제 가능 시간: 전송 후 5분 이내 → 24시간 이내로 대폭 확대!
  • 삭제 흔적: 기존 말풍선 방식 대신, 채팅방 하단에 **'삭제된 메시지가 있습니다'**라는 피드 형태로 통합 표시됩니다.
  • 삭제자 익명화: 누가 메시지를 삭제했는지 더 이상 알 수 없습니다.

즉, 상대방은 단순히 "어떤 메시지가 삭제됐었네?" 정도만 인지할 수 있고, 누가 지웠는지는 추측조차 어려워진 것이죠.

⚠️ '조용한 삭제' 시대,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

  • 중요한 내용은 캡처해두기: 중요한 약속이나 정보는 삭제될 가능성을 대비해 미리 스크린샷을 찍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 신중한 메시지 작성 습관: 보내기 전에 다시 한번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후회할 만한 내용은 아예 보내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오해의 소지 최소화: 갑자기 메시지가 사라졌을 경우, 상대방과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솔직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카톡의 변화, 당신의 생각은?

카카오톡의 이번 '조용한 삭제' 업데이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편리함과 자유를 더한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소통의 불확실성과 악용 가능성을 높이는 부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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