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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3

[까칠한 팩트] "주문은 키오스크로" 디지털 문맹, 당신의 부모님은 안녕하신가요? "아들, 은행 앱 좀 깔아줘라. 은행 가니깐 이제 창구에서는 송금도 안 해준단다."얼마 전, 저희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식당의 키오스크, 은행의 모바일 앱, 관공서의 무인 민원 발급기...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스마트'해지고 있지만, 우리의 부모님들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점점 더 세상과 단절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 격차'라고 부르죠. 🧓📱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비대면(Untact)' 서비스가 사회 전반의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러한 격차는 노년층에게 적응할 시간을 주지 않은 채 더욱 깊어졌습니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60대 이상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국민 평균의 70%¹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더.. 2025. 8. 17.
[까칠한 팩트] 🧐 '노키즈존' 다음은 '노시니어존'? 대한민국은 지금 세대 전쟁 중 "어르신들의 시끄러운 대화와 느린 주문 때문에 다른 손님들이 불편해하십니다." 얼마 전, 한 카페가 '60세 이상 어르신 출입 제한(No Senior Zone)'을 내걸어 온라인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 '아이들의 소란'을 막겠다며 등장했던 '노키즈존'이, 이제는 '노인들의 불편함'을 막겠다는 '노시니어존'으로 진화(?)한 것이죠. '업주의 영업상 자유'라는 주장과 '명백한 세대 차별이자 혐오'라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조용히 머물다 갈 권리'와 '나이 때문에 거부당하지 않을 권리'. 과연 무엇이 우선일까요? '노시니어존'이라는 씁쓸한 현상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관용과 세대 갈등의 민낯을 까칠하게 들여다보겠습니다. [혐오의 확산, '노시니어존'이 말해주는 3가지 진실] 🚷 '효율.. 2025. 8. 15.
[까칠한 팩트] 🧐 '길 위의 흉기' 전동킥보드, 도대체 누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인도를 걷다가 쌩 하고 지나가는 전동킥보드 때문에 간담이 서늘했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심지어 아무렇게나 버려진 킥보드에 발이 걸려 넘어질 뻔한 적도 한두 번이 아닐 겁니다.'라스트 마일'을 해결해주는 편리한 이동수단이라던 전동킥보드는,이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길 위의 흉기'이자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교통사고는 매년 30% 이상 급증¹하고 있지만,단속과 규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입니다. 이용자, 대여업체, 정부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폭탄 돌리기'만 계속될 뿐이죠.이 전동킥보드 대혼돈의 현장을 고발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를 까칠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전동킥보드 대혼돈, 해결 못 하는 3가지 이유] 🤷‍♂️ 이용.. 2025.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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